제목 2017-1 제 14회 전문가 특강 "소설가가 되기, 소설가로 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7-04-12 조회수 28

<제 14회 전문가 특강>
-소설가가 되기, 소설가로 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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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3월 29일 청송관 201호에서는 장강명 작가의 "소설가가 되기, 소설가로 살기"라는 
제목으로 전문가 특강이 열렸다. 정강명 작가는 연세대 도시공학과 출신으로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책으로는 젊은 세대의 고충을 다룬
『한국이 싫어서』와 한국 사회의 이슈를 잘 반영하고 있는 『댓글 부대』가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그가 어떻게 소설가가 되었고 한국에서 전업 작가로 사는 것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그는 어떻게 소설가가 되었는가에 대해 어느 날 갑자기 소설가가 된 것이 아니라
여러 단계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렸을 적에 과학기술이 중시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SF소설을 읽기 좋아하는 소년이었는데, 대학교 입학선물로 받은 컴퓨터를 통해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창작게시판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작가로서의 기쁨을 알게 된 그는 SF소설이 아니라
그 시대 젊은이가 고민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됐다고 한다. 하지만 신춘문예에서 떨어진 그는 건설 회사를 다니다가
언론사의 기자가 됐고, 입사 이후 다시 소설을 쓰고 싶다는 욕망이 들어 밤에 소설을 쓰게 됐다. 다행히  그는 신문사에 들어간 후
글에 뚜렸한 관점을 드러낼 수 있게 돼 문단에 들어갈 때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작가가 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에서 소설을 쓰는 작가에 대해 긍정적인 점이 많다고 말하며 소설가가 되고 싶다면
도전을 해보라고 조언했다. 한국은 자국의 영화와 드라마의 시장이 커 많은 제작자들이 원작을 찾고 있으며 지식인으로서 강연을 할 기회가 많아
다른 나라보다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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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이 끝나고 학생들은 장강명 작가와 직접 한국 소설과 문단에 관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며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강명 작가와 함께한 제 14회 전문가 특강은
소설가를 지망하는 학생들과 한국소설을 공부하고 있는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에게
현직에 계신 한국소설가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었다.
                                                                                                                                                                                                            16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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