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16-2 외국어 집중교육 프로그램 - 중국어, 일본어, 한문, 영어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7-01-24 조회수 55

◆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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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 학기 개설되는 중국어 집중교육 프로그램은 이번 학기에도 입문반과 초급반으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강의는 매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입문반은 화요일에, 초급반은 목요일에 청송관 564호에서 이뤄졌다. 입문반은 중국어 기초발음부터 기초 회화까지 배우며 간단한 자기소개문을 작성하고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 수업의 최종 목표였다. 한편 초급반은 전화하기, 길 묻기, 날씨, 여행 등 주제별 회화 수업과 더불어 각 상황에 맞는 문법까지 적용하는 연습을 했다.

 

 입문반의 경우 수강생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으로 중국인 교환학생과의 자기소개 시간을 꼽았다. 한 주씩 배운 내용들을 응용해 작성한 자기소개문으로 지도 선생님의 중국인 친구들과 대화를 하는 시간이 실제 중국에 온 것처럼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입문반을 수강한 고혜원(국문15)학우는 “이번 수업에서는 읽고 쓰기가 아닌 말하기를 집중적으로 배운 시간이어서 뜻 깊었고, 선생님께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눈높이 수업을 해주셔서 좋았다”며 “중국이라는 나라와 중국어 자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수강 후기를 밝혔다.
 

 아직 중국어를 접해보지 못했거나, 배워보고 싶은 학우들은 학기 초에 학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5 한정연

 

◆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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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학기 외국어 집중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된 노혜경 교수님의 일본어수업이 지난 9월 19일부터 진행됐었다. 이번 일본어 수업은 전에 열렸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2개의 반으로 나뉘어 수준별로 수업이 진행돼 학생들이 자신과 맞는 수준에서 일본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초급반 수업은 9월 19일에 개강하여 5시부터 7시 50분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수업이 진행됐으며, 중급반 수업은 9월 21일에 개강해, 초급반과 동일한 시간에 매주 수요일마다 수업이 진행됐다.

 

 봄 학기부터 연속으로 수강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번 일본어 수업은 수강하는데 필요한 학생들의 기준이 다른 외국어 수업보다 높았다. 초급반은 일본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 보다는 몇 차례 진행됐던 일본어 프로그램을 감안해 전에 일본어를 접해봤던 학생들을 주로 모집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배려 덕분에 특성화 프로그램만으로 일본어의 공부를 가능하게 했다. 윤한울(국문·11)학우는 “몇 년 전 처음 외국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언어를 익힐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계속해서 연속 수강하니 일본어를 무료로 배우고 완성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도움이 아주 많이 됐다.”고 했다. 한편, 초급반 수업은 주로 일본 드라마의 시청을 통해 ‘듣기’와 ‘회화’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했다.

 

 중급반은 일본어의 기본적인 문법사항을 알고 있는 학생들을 모집했다. 그 때문에 일본어에 대한 심화된 수업이 진행됐었는데, 베스트셀러였던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다양한 근대적 읽기 자료를 실제로 접해보고 그것을 읽어보는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중급반 수업에 일본에서 유학 온 학생들을 초대해 기본적인 회화나 듣기가 가능했던 중급반의 모든 수강생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를 들어, 11월 23일자 수업에서는 일본인 교환학생들과 함께 백운관에 모여 떡볶이 만드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렇게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해 이슬지(국문·11)학우는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 커리큘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일본인 교환학생 친구들을 수업시간에 초청해서 우리는 일본어로, 일본친구들은 한국어로 서로에게 질문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시간이 유익하고 좋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15 이재원

 

◆ 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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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국문학과 특성화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매학기 개설됐던 <근대 한문자료 읽기> 프로그램이 이번 2016년 가을학기에도 개설돼 많은 학생들이 수강했다. <근대 한문자료 읽기>는 9월 21일을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다섯 시부터 여섯시 오십분 사이에 우리 학과 소속의 반재유 강사가 맡아 진행됐다.

 <근대 한문자료 읽기> 프로그램은, 전반부에는 서사연재물을 함께 읽으며 근대의 한자 및 한문과 익숙해지는 시간을 갖고 후반부에는 국가공인한자자격시험(3, 4급)에 출제되는 한자 어휘를 공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수강했던 윤정식(국문15)학우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한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신청했다.”고 밝히며 “서사연재물을 읽으며 한문 문장의 구조적인 특징인 조사 등을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15 강맑음

 

◆ 영어

 

2016-2 국어국문학과 CK사업단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영어집중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016년 2학기 동안 진행되었으며 한국문화 전문가 정수현 강사가 프로그램을 맡았다. 영어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정수현 강사 및 영어프로그램을 수강한 두 학생에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국어국문학과 15학번 모호성 학우>

 

▶ 영어 프로그램을 신청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사실 영어 프로그램에 처음부터 관심이 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중국어 프로그램과 함께 할 만한 프로그램을 고민하던 중 영어 프로그램이 좋을 것 같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영어 수업과 다르게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우리나라의 색다른 문화들을 살펴보고 고민하며 서로 이야기하니 자연스럽게 특성화 영어 프로그램에 흥미가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하시나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 살면서도 모르고 지나치는 문화가 이렇게 많구나 하는 점을 더 많이 배웠습니다. 영어로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해야겠구나 하는 점을 잘 일깨워 준 수업이었고 제가 영어를 못해서 참여도가 조금 적었던 것 빼고는 정말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 영어프로그램 중 가장 유익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사실 영작이나 영어로 대화하는 것보다도 우리나라의 색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때가 가장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맛과 관련해서도 외국에서는 이해하지 못할만한 수많은 어휘가 한국에 있었단 것을 알았고 이것을 해석해나가면서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 전공수업, 교양과 병행하는 것이 힘들지는 않았나요?
늦은 7시에 시작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수업이 겹쳐서 못가는 일은 없었습니다. 단지 전공수업이나 교양수업에서의 과제같은 것들로 촉박할 때에는 조금 힘든 일이었지만 한시간 반정도의 수업이기에 그다지 지장이 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 영어프로그램을 들은 소감을 말해주세요.
영어프로그램이라고 겁부터 먹고 시작했는데 강사님께서 상당히 친절하셨고, 즐긴다는 마음으로 해서 생각보다 부담감이 많았던 수업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딱딱한 지문 대신 익숙한 우리나라의 문화를 통해 영어를 배워서 그런지 즐겁게 수업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 다른 학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국문과에서 이런 특성화 수업들을 들어보는 것이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어에 평소에 겁이 있으셨고 원어민과 함께 교양영어 같은 과목에서 부담감을 가지고 있던 분이라면 이 수업을 추천해서 그 부담감을 조금 덜고 영어에 흥미를 붙여주고 싶습니다.

 

▶ 다음 학기에 다른 사업단프로그램을 들을 의향이 있나요?
사실 다음 학기에 제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더 늦기전에 요번학기 특성화 수업을 찾아 들었던 것이고요. 하지만 나중에 만약 기회가 한번 더 주어진다면 다른 특성화 수업도 들을 의향이 있습니다.


<한국문화 전문가 정수현 강사>


▶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호주에서 비교문학으로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호주 시드니대학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면서 한국문화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후 한국문화 교사 양성과정, 한국문화 책 저술 등을 꾸준히 하고 있는 한국문화 전문가 정수현입니다

 

▶ 영어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어떤 것 인가요?
영문학과에서 개설한 영어프로그램과의 차별성입니다. 국문과에서 개설한 과정이므로 영어 못지않게 한국문화에 강조점을 두고자 했습니다.

 

▶ 프로그램이 어떤 방식으로, 어떤 주제를 가지고 진행 되었는지 간단하게 설명해주세요.
한국의 언어와 의식주에 관한 내용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영어로 묻고 답하는 식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 다음 학기 영어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단지 영어가 부족해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한 기본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쌓고 나서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016년 2학기 영어 프로그램을 끝마치며 아쉬웠거나 만족했던 부분들이 있다면?
학생들 모두가 영어로 묻고 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였으나 일부 적극적인 학생들만 수업시간에 참여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시간에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는 모든 학생들이 준비를 많이 해 와서 자신의 실력 이상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 영어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한 소감을 말해주세요.
무엇보다도 바쁜 일정 중에도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문화에 대한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생각들을 참고할 수 있어 저의 한국문화 연구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기쁩니다.


영어프로그램은 한문, 중국어, 일본어 등과 함께 매 학기 열리는 사업단 프로그램이다. 다음 학기 영어프로그램을 수강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이 인터뷰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15 백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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