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16 제 12회 전문가 특강 - "사진 이야기 - 과학 기술과 시적 표현의 차이"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11-09 조회수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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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244시 청송관 201호에서 <사진이야기 과학 기술과 시적 표현의 사이> 라는 제목의 특강이 진행됐다. 한수영 교수의 약력 소개와 함께 사진작가이자 한양대 겸임교수이며 연세대학교 철학과 출신이기도 한 홍상현 강사의 유쾌한 인사로 특강을 시작했다.

국문과 학우들에게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인 언어와 관련하여 홍상현 강사는 사진은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수단임을 먼저 제시했다. 소리와 같은 감탄사를 통해 줄 수 있는 오해의 여지를 풀기 위한 것이 문자 언어이지만 원래의 많은 의미를 잃을 수도 있다며 그 의미를 복구하기 위한 것이 예술이라고 니체는 주장했다고 전했다.

기원전 5세기에 중국에서 숲의 바닥에 구름이 떠가는 것이 보였다는 것이 사진의 원리에 관한 최초의 모던적인 기록이며 기원전 4세기에 사진의 원리를 처음으로 발명한 것은 아리스토텔레스라고 이야기했다.

 다음으로 1826년에 공식적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최초의 사진을 찍은 니엡스가 발명한 사진 기법인 헬리오그래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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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최초의 사진은 8시간이라는 긴 시간 끝에 얻어졌으며 아직도 변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1912년에는 회화 같은 사진과의 결별을 고하며 사진 분리파선언이 이루어져 극사실주의로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1930년대에 에드워드 웨스턴의 <피망>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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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소개와 함께 이전에는 그림의 목적이 사실적으로 그리는 것이었지만 디지털 사진이 발명되면서 회화는 이와는 다른 공고한 영역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동시에 사진 또한 회화처럼 자기 표현방법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상현 강사는 사진 추천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John Sexton <Trees>를 언급했다. 이는 사진이니깐 줄 수 있는 감동을 주었고 가장 기본에 충실한 작품이라고 설명을 덧붙이며 특유의 유쾌함으로 특강을 마쳤다.

                                                          14 양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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