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16 여름학기 외국어 집중 프로그램-한문, 일본어, 영어, 중국어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08-07 조회수 98

국어국문학과 여름학기 외국어 집중 프로그램



근대 한문자료 읽기



지난 721, 국어국문학과 특성화 사업 중 하나인 <근대 한문자료 읽기> 프로그램이 종료됐다. 연세대학교의 모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매 시간 한문으로 쓰인 서사 연재물을 함께 읽으며 그 속에서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한자자격시험 3급 또는 4급 어휘 학습을 통해 한자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한자는 오랜 기간 동안 우리의 말을 기록한 문자이며, 근대에도 한글과 함께 향유되었던 문자로, 현재에도 우리 언어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학생들이 한자를 읽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근대 한문자료 읽기>는 재미있는 서사자료를 읽음으로써 한자와 한문에 대한 울렁증을 극복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어휘학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한자를 읽고 쓰는 방법을 익히고 한자자격시험 응시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근대 한문자료 읽기> 프로그램을 수강했던 이단비(국문14) 학우는 평소에는 한문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데 한문수업을 통해 여러 한자를 배웠다. 비슷하게 생긴 한자들도 다 다른 뜻이 있는 것, 작은 부수하나로 뜻에 차이가 생기는 것이 신기하다. 세미나기간이 길지 않아서 더 깊게 배우지 못했다는 게 아쉬웠다.”고 말하며 한문수업을 통해 한자에 대해 많이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친구들이 나와 같이 소중한 배움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인문학의 소중함이 대두되고 있는 최근의 사회적 흐름에 따라 한문 학습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어국문학과의 많은 학생들이 <근대 한문자료 읽기>를 수강하여 인문학적 지식 고양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일본어  집중 프로그램

 

627일부터 720일 까지 1주일에 한번 일본어 회화 및 자료 읽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누어 수준별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초급은 사업단 일본어 프로그램을 1회 이상, 또는 학부 과목 일본어(1)이나 인문 일본어를 수강하였거나 개인적으로 일본어를 3개월 정도 학습한 경험이 있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중급반은 초급보다는 어려운 내용을 수업으로 다루었다. 동사활용 등 일본어 기본 문법을 전체적으로 학습하거나 이해하고 있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초급반은 회화 집중 훈련과 드라마 시청을 통한 듣기 능력 향상을 목표로 이루어졌고, 중급반은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한 회화 집중연습과, 다양한 자료를 이용해 읽기 훈련을 하며 근대 일본어 자료를 읽을 수 있는 실력 양성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이번 중급 텍스트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하였다. 초급은 매주 월요일, 중급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부터 850분까지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일본어 초급반에 참여한 가지연(국문·15)학우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방학동안 일본어를 배우면서 히라가나를 다시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일본의 드라마에 대해 새로 알게 되었고, 앞으로 혼자 일본어 공부를 계속할 때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크게 도움이 되었다며 수업에 대해 만족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가지연 학우는 할 수 있다면 2학기에도 사업단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어 공부를 하고 싶다며 앞으로 일본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일본어 프로그램은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일본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였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일본어 실력 향상에 기여하였다.

 

 

영어로 한국문화 소개하기 프로그램을 마치다

 

 

국어국문학과 하계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인 <영어로 한국문화 소개하기 - How to Introduce Korean Culture in English>627일부터 7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에 대한 외국인의 궁금증에 수준 높은 영어로 답하기’, ‘다양한 주제에 대한 수준 높은 영어로 대화하기를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은 외국인들과 함께 이야기하기 좋은 한국문화를 선정, 이와 관련된 용어들의 영어 표현법을 배우고 한국문화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생활에서 자주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을 중심으로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외국인들에게 우수한 우리 문화를 제대로 소개하고자 하는 국문과 학부생을 포함, 타 학과 학생도 다수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국문화 특유의 문화(등산복 문화, 술자리 문화 등)와 표현(‘죽지 못해 산다.’, ‘밥 한 번 먹자.’ )에 대해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한국의 의식주 문화에 대한 영어 표현을 배웠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퀴즈를 통해 그동안 배운 것을 확인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을 수강한 변정아(국문13)학우는 수업을 듣기 전에는 단순히 영한번역과 관련된 수업이라고 생각해 영어 실력을 키워야 한다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수업을 들은 후 영어 실력이 우선이 아니라 한국어에 대한 이해와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중국어 집중 프로그램


2016년 여름,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은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청송관 564호에 모였다. 이번 여름학기에 개설된 중국어 집중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수강할 수 있도록 두 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기초발음에 초점을 둔 입문반은 매주 화요일에, 기본회화에 중점을 둔 초급반은 매주 목요일 각각 저녁 7시부터 850분까지 수업이 이루어졌다

입문반의 경우 중국어의 가장 기본인 성조를 배우고, 이 성조를 바탕으로 쉬운 어휘들의 발음을 공부했다. 또 중국가요를 듣고 따라 불러봄으로써 처음 배우는 성조의 어색함을 풀 수 있었다. 한편 초급반의 경우 먼저 간단한 회화를 배운 후, 다음 수업시간에 배웠던 회화를 응용하여 직접 대화를 구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 초반에는 주어진 사진을 보고 대화를 만드는 것이 어려웠지만, 회화를 통해 기초문법까지 다질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수강생들은 전했다.

초급반을 수강한 이단비(국문·14)학우는 중국에서 오래 살았지만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중국어를 접할 기회가 사라지면서 문법과 같은 부분이 많이 약해졌는데, 중국어 프로그램을 통해서 중국어를 계속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수강 후기를 밝혔다.



우리 학과에서 진행되는 외국어 프로그램은 해당 외국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매학기 초 국어국문학과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자신에게 알맞은 수업을 수강할 수 있기를 바란다.

 

 

 

15 강맑음, 15 민정현, 15 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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