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16 봄학기 멘토링 세미나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06-28 조회수 47

2016년 봄학기, 국어국문학과에서는 멘토링 세미나를 진행했다. ‘딱지본 신소설 읽기’와 ‘광고로 보는 1920’세미나는 학부생들과 멘토강사가 함께 근대시기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딱지본 신소설 읽기’ 세미나 성황리에 마치다.

국어국문학과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이하 CK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2일, 청송관 564호에서 특성화 사업의 일부인 멘토링 세미나 중 ‘딱지본 신소설 읽기’ 수업이 진행되었다. 기사사진을 찍기 위해 찾아간 강의실에서는 학생들과 멘토강사가 동그랗게 둘러앉아 저마다 읽기자료를 손에 들고 있었다. 학생들은 평소에도 이렇게 오붓한 분위기에서 수업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근대 초기에 등장한 딱지본 소설은 전통적 서사문법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참신한 소재들을 다루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세미나에서는 딱지본 신소설 중에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진 작품들을 살펴보았으며, 학부생들이 작품을 읽고 그 내용을 정리한 뒤, 텍스트 속 근대적 요소와 근대 시기의 특징을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를 수강한 임용빈(국문·15) 학우는 “수업을 통해 신여성의 의복과 머리, 활동사진 등 근대적 요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알 수 있었고, 당시 유행하던 딱지본 소설을 읽을 수 있어 좋았다”며 “딱지본 소설은 세로 읽기 방식이고, 띄어쓰기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읽는 법을 연습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유빈(국문·16) 학우는 “딱지본 신소설이 어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또 그 시대의 사람들이 어떤 장르의 소설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세미나의 개선할 점에 대한 질문에 김인호(국문·16) 학우는 “수업의 연속성을 위해 학생들의 참여율이 더 높아질 필요가 있다. 따라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수강인원을 선발해야한다. 또한 학과 행사 일정을 상세히 파악하여 수업 스케줄을 짜야한다.”고 제안했다. 인터뷰에 응해준 세 학우 모두 기회가 된다면 이 수업을 다시 듣고 싶고, 주변의 학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김 학우는 “강사님께서 다음 번 세미나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세미나를 맡아 학생들을 가르쳤던 정대혁 멘토강사는 “딱지본 신소설을 읽으면 근대 시기의 특징과 일상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근대 시기와 요즘과 어떤 차이가 있고 또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는 점, 과거를 반추함으로써 오늘날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학기에는 학과 여건상 세미나 기간이 짧았던 것, 발표 수업을 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쉽다”며 다음 학기에는 일정 부분 변화된 형식을 가지고 세미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딱지본 신소설은 막상 읽어보면 무척 재미있지만 혼자 읽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딱지본 신소설을 혼자 읽기 두려운 학생, 옛 표현과 옛 지명의 유래를 알고 싶은 학생, 현대에는 일상적인 것들이 과거에 어떤 계기로 생겼는지 궁금한 학생들이라면 이 세미나를 들어보기 바란다”며 ‘딱지본 신소설 읽기’세미나를 추천했다.

 


광고로 보는 1920

이번 학기 국어국문학과에서는 1920년대 사람들의 삶을 광고를 통해 들여다보는 멘토링 세미나가 열렸다. 신문 광고를 통해 근대인의 일상을 조망하는 것이 세미나의 목표였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청송관 265호 특성화 사업단실에서 진행됐다.
수업 방식은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근대광고를 이해한 후 1920년대의 의약, 식료품, 의류, 도서 관련 광고를 조사해 학우들과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고 세미나는 지난 2015년 1학기부터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근대 시기의 모습을 살펴봄으로써 현재 우리의 모습의 성찰과 문학작품 감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 학기 진행되고 있다.
이 세미나를 수강한 이단비(국문·14)학우는 “과제가 많아 힘들었지만 그만큼 배우는 게 많아 좋았다. 1920년대의 신문만으로도 그 시대의 삶과 일상을 엿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5 강맑음  15 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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