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15 1학기 멘토링세미나 성과 발표회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10-04 조회수 100

20151학기 멘토링 세미나 성과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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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26, 청송관 가온누리 특성화 강의실에서는 멘토링 세미나 성과 발표회가 진행됐다. 특성화사업단장 김영민 교수와 국어국문학과장 한수영 교수의 개회사 뒤에 1학기에 진행된 멘토링 세미나 <광고로 보는 1920>, <스포츠의 근대사>, <딱지본 신소설 읽기> 팀의 성과 발표가 차례로 이어졌다.

 

손동호 멘토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광고로 보는 1920> 세미나는 1920년대의 대표적 민간지인 동아일보에 게재된 광고를 키워드를 통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고로...> 팀에서는 신예은(국문·11)학우와 이지흔(국문·13)학우가 발표를 했다.

신예은 학우는 1920년대 당시 조선과 일본의 무역에서의 관계를 알 수 있었다고 하며, 더불어 광고가 단순히 당대 사람들의 소비욕구를 자극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근대적 의식을 신장하는 역할을 담당했음을 지적했다. 이지흔 학우는 세미나 진행 과정에서 당시 신문의 기사에 비해 광고자료 수집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웠던 시스템에 대해 얘기했다. 1920년대 당시와 현재의 광고를 비교하여 둘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기도 했는데, 광고에는 광고가 이루어지는 당시의 상황이 반영된다는 것이 결론이었다.

 

김민섭 멘토 강사가 지도한 <스포츠의 근대사> 세미나는 근대 시기의 잡지, 신문 등의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근대 시기의 스포츠 자료를 수집하고 세미나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스포츠의 근대사를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스포츠의...> 팀에서는 배민영(국문·12)학우와 신혜리(국문·14)학우, 권유진(국문·12)학우가 발표를 했다.

배민영 학우는 근대 시기 야구에 관한 기사들을 이용해 근대 시기를 조명했다. 예나 지금이나 스포츠 용품들의 가격이 부담스러웠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사들을 중심으로 근대시기 야구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에 대해 발표했다. 신혜리 학우는 근대 여성의 스포츠로 인기 있었던 수영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당시 수영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실용적이고 유익한 스포츠로 여겨졌다. 한 가지 특이했던 점은 여성들만을 위한 수영장이 개장되었다는 것인데, 그를 통해 수영의 주체가 여성들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권유진 학우의 발표는 근대 축구에서 심판의 모습을 주제로 당시 심판의 역할과 문제점을 위주로 자료를 수집했다. 조선에는 근대에 이르러 체계적인 규칙을 가진 스포츠가 유입되기 시작했다. 축구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체계적인 규칙이 있기는 했지만 실제로 적용에는 미흡했기 때문에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이 있었다는 게 주된 골자였다.

 

<딱지본 신소설 읽기> 세미나는 정대혁 멘토 강사의 지도로 이루어졌다. <딱지본...> 세미나는 1900년대에서 1910년대의 딱지본 신소설을 읽으며 그 안에 담긴 근대적 특성에 대해 토론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딱지본...> 세미나 팀은 딱지본 소설의 개념과 특징을 중심으로 근대적 인쇄기술의 도입과 더불어 이전과 달라진 소설의 특징을 짚었다.

 

성과 발표회를 참관한 특성화사업단장인 김영민 교수는 멘토링 세미나에 참여한 학부생들이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냈다는 점을 칭찬하며, “학부생의 신선한 시각으로 근대자료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앞으로 더욱 더 긍정적인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했다. 국어국문학과장 한수영 교수 역시 멘토링 세미나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적지 않은 기대를 표했다. 더불어 현재와 근대시기의 비교에서 더 나아가 근대 및 그 이전에 대한 연구가 더 심도 있게 이루어질 수 있다면 더욱 더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사업단 추진을 맡고 있는 배정상 교수는 멘토링 세미나의 성과물을 앞으로 어떻게 연구에 반영하고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2학기에는 멘토링 세미나의 인원 및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학기에는 1학기에 진행되던 멘토링 세미나가 그대로 진행된다. <광고로 보는 1920>의 경우, 1920년대의 대표적인 민간신문 동아일보를 다뤘던 1학기와 달리, 당시의 대표적 기관지인 매일신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스포츠의 근대사><딱지본 신소설 읽기>1학기와 유사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3 김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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